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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카루스. 넌 도대체 얼마나 날고 싶었으면 밀납으로 그 많은 깃털을 하나, 하나 다 붙이고 있었을까? 요즘 나는 네가 궁상맞은 포즈로 쪼그리고 앉아서 나무로 만든 앙상한 날개뼈에 수많은 닭털들을 끌어 모아서 촛농으로 하나, 하나 붙이고 있는 장면이 떠올라.
언뜻 생각해보면 그 장면은 (미안,) 폭소가 터져 나올 정도로 엄청난 개그물인데 말이야.
난 왜 이렇게 슬프냐.
추락하기 직전까지 한순간이나마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했지만... ... 인생이 다 그렇지. 뭐, 하나 쉬운게 있어야 말이지.
꿈을 쫓아 넝마가 된 이들에게 '거봐, 내가 하지 말랬잖아. 그게 다 시간 낭비고, 세월이 흘러 네가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지면 그 지난 날이 다 쪽팔릴 거라고 했지?'라는 무신경한 시선이 어른이라면 난 말이지 영원히 어른 같은 거 되고 싶지 않아.
구입처 : 파리바게트
복숭아 잼 : 가격 3500원. 일단은 딸기 잼이나 포도 잼처럼 무작정 대책없이 달지 않다는 점이 장점. 복숭아 함유도가 57%라더니, 실제로 개봉하면 함유도가 훨씬 높아 보인다는 것도 장점. 쉽게 물리지 않는다는 것도 포인트. 아침엔 소프트 모닝 플러스 가격 : 1300원 아아, 착한 가격 하며 눈을 빛내며 구입. 주머니 사정이 빈곤해서 앞으로 당분간 식빵에 주구장창 잼만 발라 먹을테다!!! 불을 뿜어내며 구입. 아아? 식감이 그닥 부드럽진 않네. 흐음, 나랑 이 녀석은 별로 궁합이 맞지 않는듯. 사이즈가 두입, 세입 사이즈라 내숭 떨며 예쁘게 먹을 수 있을 듯 하여 샀는데(라는 건 순 뻥이고 식빵 중 가장 싸서 샀다.) 400원 더 주고 큰 식빵 살걸 그랬다고 후회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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